▣ 이그드라실 내부 구조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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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돔 형태의 건물로 지역 내 작은 체육관보다 약간 큰 정도의 규모이다.

본래는 생명과학 센터가 될 예정이었으나 재해로 인해 지원이 중단되고 다소 급하게 쉘터로 개조되었다.

덕분에 연구시설이나 장비가 잘 갖추어져 있는 반면 거주 공간이나 생활을 위한 시설은 허술한 부분이 존재한다.

 

뒷편에 커다란 물푸레 나무가 자라고 있다.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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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실외축사

쉘터를 둘러싼 높은 외벽으로 허가받지 않은 외부 출입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설계자들도 여러 가지 상황을 상정했음을 알 수 있다. 마당은 넓지 않은 편이며 다소 덩치가 큰 동물들이 햇빛을 보거나 운동할 수 있도록 축사가 마련되어 있다.

 

돼지, 소, 닭 등 기본적인 가축을 사육하고 있다.

 

 

 

 

식당, 의무실, 실내축사

학교의 학생 식당 같은 느낌의 카페테리아. 천장이 낮고 조리실이 좁다. 조리할 수 있는 식품이 많지 않으므로 큰 불편함은 없을지도 모른다. 요리를 할 수 있는 도구는 갖추어져 있지만 저장되어 있는 식품은 대부분 보존식이나 캔, 유통기한이 긴 건조 식품류이다.

 

의무실에는 몇 안 되는 의료인이 100여명의 건강 상태를 책임지고 있으므로 늘 분주해 보인다.

방주에 함께 타고 온 사람 중 유일하게 '닥터'라 불리는 남자만이 우리와 함께 이그드라실에 거주한다.

 

실외 축사와 연결된 실내 축사가 식당 반대편에 존재하고 있다.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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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공간

 

100명을 수용하기 위해 배에서보다 함께 지내는 인원이 늘어났다.

기숙사 형식으로 2층 침대 4개가 좁은 간격으로 함께 들어간 8인실 구조.

방 안에는 각자의 짐이나 옷가지를 보관할 수 있는 캐비넷과 침대정도의 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보단 청결하고 덜 꿉꿉하지만 한 명이 사용할 수 있는 스페이스는 훨씬 줄어들었다.

 

가벽과 커튼으로 프라이빗한 공간을 만들 수 있으나 사춘기 청소년들에겐 다소 갑갑할 수 있는 구조이다.

 

세면 및 샤워는 공동 샤워실에서 이루어지며, 세탁 역시 마찬가지.

 

* 별도의 룸메이트를 지정하지 않겠습니다.

친구와 방을 임의로 함께 사용하거나, 머무는 곳을 매일 바꾸는 것, 다른 방에 놀러가는 것 등 모든 것을 허용하니 자유롭게 롤플레잉 해주세요.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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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식물 재배 공간, 연구실

 

인공조명이나 태양열 시스템을 이용해 동식물을 재배하고 사육하는 게 가능하다. 

재배로 인한 자급자족은 중요한 식량자원이므로 이를 관리하고 개량, 보존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와 노력이 필요하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생존에 필요한 기술이나 기본적 소양, 상식, 역사 등의 장서와 기록물들이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보관 중인 도서관이 존재한다. 

 

 

 

 

 

지하1층/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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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단련실), 비상대피공간

 

작은 체육관 존재해 간단한 실내 스포츠와 체력 단련이 가능하다.

운동기구도 간단한 것(철봉이나 공, 아령 등)이라면 사용 가능하지만 전력을 사용하는 기구는 거의 놓여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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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가발전이 가능하다. 불안정하지만 인공태양이라 불리는 조명 시스템을 갖추어 전기가 통하지만 대부분 재배시설에 집중되어 있다. 식수 조달은 지하수나 빗물을 정재하여 사용한다.
• 청소년들이 생활할 것을 고려하여 서양의 학교 시설을 모방한 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