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07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티핑 포인트

타니아 알라이아 본문

▣ 성장 전

타니아 알라이아

이그드라실 2022. 11. 30. 00:25

“...”

 

 

외관 : 

 

지저분하게 늘어져있는 새까만 머리카락. 그 사이로 자색 눈동자가 언뜻 드러나곤 했으나 침잠한 눈동자는 상대보다는 허공을 향해 머물러있는 경우가 많다. 날카로운 인상은 아니나 표정이 없고 말수가 적으며 존재감 또한 미미하고, 창백한 피부와 깡마른 체형 탓에 전체적으로 좋은 인상은 아니다. 말없이 다가가면 귀신인 줄 알았다며 놀라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이름 : 타니아 알라이아 / Tania Alaia / Tania Alaia

 

나이 : 15세

 

성별 : 여성

 

키/몸무게 : 159cm / 마름


 

성격 :

 

[비관적인│솔직한│찬찬한]

 

타니아는 늘 최악을 생각한다. 말수가 적어 늘 굳게 다물려 있는 입을 겨우 벌려보면 나오는 것이라고는 비관적인 말뿐이니 그녀의 곁에 있고자 하는 이들은 적었다. 분위기를 초치는 말도 상황을 봐가서 하면 좋으련만, 상황을 가리지 않고 내뱉는 솔직함 탓에 더더욱 그러했다. 

 

그럼에도 외롭지 않다는 듯 멍하니 하늘을 보며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지내곤 한다. 한마디로 정적이다. 행동도 느릿하고 주변에 시선을 두는 일도 적으나 좋아하는 분야나 드물게 관심이 생기는 분야에 대해 대화할 땐 그나마 생기가 도는 편이다. 


기타 :

 

그동안의 삶

스위스인. 재앙이 닥치기 전까지 알프스 산맥에 위치한 집에서 조부모와 함께 살았다. 조부모는 양떼목장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벨리알 바이러스가 퍼진 이후에 문을 닫았다. 

학교는 따로 다니지 않고 홈스쿨링을 하며 자라왔던지라 또래와 교류가 적은 편. 때문에 스스럼없이 다가오는 또래들을 마주하면 조금 어색해하면서도, 동시에 신기해하기도 한다. 

 

LIKE

동물을 좋아한다. 그만큼 동물에 약하기도 하다. 

가만히 앉아 멍때리거나. 혹은 책을 읽는 것. 이것저것 상상하는 것도 좋아한다.

 

티켓 입수 경로

양들을 살처분하고 생활은 궁핍해져 모든 것이 최악의 상황에 치닫고 있을 때 타니아가 티켓에 당첨된 것은 분명한 행운이었다. 조부모는 기뻐했지만, 은연중에 드리운 슬픔을 기민하게 눈치챌 수 있었다. 타니아 또한 기쁘지 않았다. 양들을 잃고, 남은 가족마저 흩어지는 순간이었다.

 

'▣ 성장 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즈메리 데이킨  (0) 2022.12.29
미아 그레이  (0) 2022.12.29
이든 채  (0) 2022.11.30
소냐 솔셰르  (0) 2022.11.30
콜린 량  (0) 2022.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