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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이즈 롯츠 본문

▣ 성장 전

리이즈 롯츠

이그드라실 2022. 12. 29. 19:51

“저기. 혹시 뇌는 사용하고 있어?”

 

 

외관 :


이름: 리이즈 롯츠 (Reese Lots/Reese Lots)

 

나이 : 18세

 

성별 : 남 

 

키/몸무게 :  178cm / 68kg


성격 :

 

 / 넘치는 자기애? /

“리이즈요? 몸에 좋다면 제 발톱도 먹을 것 같지 않아요?”

 

자기 자신을 극도로 아낀다. 

아끼는 방식은 분명히 잘못되어 있으나, 아끼는 건 아끼는 거다. 

단순히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한다는 것만이 아닌, ‘건강하게 잘’ 지내기 위한 노력에 많은 시간을 기울인다.

그러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으며, 순식간에 가장 유리한 루트를 찾아내는 비상함까지 발휘한다.

그와는 상반되게 타인을 향한 배려나 희생같은 단어에는 관심조차 없으며, 그를 권유하는 이를 되레 조롱하거나 비아냥거리기 일쑤이다. 물론 자신에게 강요하는 것만 아니면 신경쓰지 않지만. 

어지간히 자신을 아끼는 것 치고 정신적 건강에는 눈곱만큼도 신경쓰지 않는 게 모순적이라 할 수 있겠다.

/ 숨기지 않는 까칠함 /

“걔한테 손도 대지 마세요. 질색한다니까요?”

 

그에게 말을 걸면 미간부터 좁아진다. 

귓가에 왱왱대는 모기 날개짓 소리라도 들은 사람처럼 예민하게 굴고 보는데, 타고난 환경이 그를 예민하게 만들기도 했거니와 오랜 가출생활로 좀 더 예민하고 짜증스러워진 모양이다. 손이라도 대어 만지려고 하면, 찰싹 때려가며 질색하기도.

고집은 또 얼마나 센지, 그를 꺾으려면 어지간한 각오로는 어려울 것이다. 

 

/ 주제를 모르는 취향 / 

“쟤는 그게 얼마짜린 줄 알고 갖고싶다고 하는 거야?”

 

고급스러운 것, 비싼 것. 저 자신부터 사치스럽고 싶어한다. 

세상에 멸망의 전조가 깔려 있는데, 한 순간이라도 자신이 빛나야 맞는 것이 아니냐며 값비싼 보석이나 반짝거리는 것들을 까마귀처럼 모으고 싶어한다. 사치를 탐내기엔 가진것은 먼지 한 톨도 없다는 것이 슬픈 현실이겠지만.

그렇다면 적어도 입고 있는 옷이나 태도부터 신경써야 할텐데, 정작 그런 것은 신경쓰지 않는 모양.


기타 :



*리이즈 롯츠

-10월 30일생, 탄생화는 로벨리아. ‘불신, 위기의 시작.’ 

떡잎부터 누렇게 떠있는 소년에게 딱 어울리는 꽃이 아닐 수 없다. 

 

-가족은 부모님과 여동생 둘. 각 1살 2살 터울이다.

리이즈의 가족은 운 좋게 수몰피해가 적은 지역에 살고 있었다.

하지만 가족끼리 그리 우애가 깊은 편은 아니었다. 경제적인 여유가 없었기에 빠듯한 생활고에 휘청거리기 일쑤였고,  

노아 현상이 시작되고 난 이후로는 궁핍하다 못해 허덕이는 날의 연속이었다. 

 

자기 자신만이 소중했던 그는 무엇이든 가족과 나누어야 했던 집을 박차고 나와 저 혼자 먹고 살 궁리를 시작한다.  

 

-나와서 처음 만난 집단은 유랑 공연단이었던 사람들이며, 그들에게 생존기술을 배우며 함께 여러 곳을 돌아다녔다.

그 중 마술 공연을 하던 사람과 가장 가까이 지냈는데, 여가시간의 대부분을 그와 지내며 잔재주를 배우는 것을 좋아했다. 

덕분에 간단한 마술이나 풍선아트 정도는 할 줄 안다. 지금같은 시기에 풍선이 아직 남아있는지, 쓸만한 손기술인지는 모르겠지만. 

 

-고압적이고 건방지기 짝이 없는 말투. 억울하면 나보다 잘나시던가.

 

-운이 심각하게 나쁜 편. 스스로도 잘 알고있다. 

 

-자신보다 몇 달이라도 어린 사람이라면 애취급한다.

*취미/습관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가져다 장난을 친다. 

손으로 빙빙 돌리거나, 카드 마술처럼 손가락 뒤로 숨겨서 어느 순간 자기 주머니로 쏙 넣어버린다.

그렇게 가져온 물건은 돌려주지 않는 일이 다반사. 

돌려 받으려면 그에 상응하는 값을 치르라고 하는데 아주 양아치가 따로 없다. 하지만 이제 내 거잖아?!

 

*호불호

좋아하는 것은 입에 단 것. 맛있게 먹으면 몸에 좋은 거다.

싫어하는 것은 작은 동물. 벌레. 아무튼 달라붙는 것. 나한테 달라붙지 마. 삶은 각자 알아서 헤쳐나가는 거야.

 

*티켓 입수 경로

오다 주웠다. 리이즈는 그렇게 말했다. 떨어져 있는 물건을 주워 왔고, 원래 주인이 배에 오르지 않았으니 이것은 온전히 제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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