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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냐 솔셰르 본문

▣ 성장 후

소냐 솔셰르

이그드라실 2023. 1. 7. 00:47

 

“…고치면 돼.”



외관 :

10년 전과 같은 아래로 거칠게 떨어지는 붉은 머리카락과 하얀 피부, 녹색 눈.
목덜미까지 다가서야 특유의 체향이 나는 것도 여전하다.
이외에도 대부분 여전하나 몸에는 상처가 늘고 10년동안 키가 조금 자랐으며, 젖살이 조금이나마 남아있던 앳된 얼굴은 이제 완전한 성인의 것이 됐다.


더불어 침착한 표정과 태도에 조용한 걸음걸이가 더해져 의도해서 인기척을 내지 않는 이상 알아차리기 쉽지 않아졌다. 


이름 : 소냐 솔셰르 / Sonya Solskjaer / Sonja Solskjær

 

나이 : 29

 

성별 : 

 

키/몸무게 : 180(굽포 185)cm / 평균이상, 탄탄함.


 

성격 : 

[가라앉은 / 배려심깊은 / 여전한 서툼]

 

끝없이 가라앉은 끝에는 바닥이 있다.
두 발이 땅에 닿은 뒤에야 소냐 솔셰르는 위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10년간 여러 사건을 겪으며 성장했음에도 내향적인 성격과 조용하고 신중한 태도는 여전하고,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며(다만 예전처럼 그 틀에 자신을 끼워 맞추려고는 하지 않는다), 자신의 이야기를 함에 있어서 망설임이 있다.
다만 이전처럼 마냥 바닥을 바라보지 않으며, 할 수 있는 일과 앞을 향해 한 걸음쯤은 먼저 내딛을 수 있게 되었다.


 

기타 :

12월 15일생, 노르웨이, 오슬로 출신, 이그드라실의 파수꾼, 명사수.

<2차 외부 습격>이후 지금까지 이그드라실의 주변을 순찰하는 역할을 자청했다. 그 이전까지는 이그드라실에서 여러가지 일들을 해보며 도운 모양.

<3차 외부 침입>때는 마침 비번이었다. 운이 나쁘게도. 이후로는 비번일 때도 바깥에 머무를 때가 더 많다.

―타고난 피는 속일 수 없는지, 탐색과 추적에 능하고 눈썰미 또한 좋아 적성에 잘 맞는 모양.

처음 파수꾼 일을 시작했을 때 과녁은 백발백중이나 실제 목표물을 맞추지 못하는 일이 빈번했었다. 허나 현재는 ‘일부러 빗맞추면 된다’는 요령을 깨달아 파수대 일을 무리없이 해내고 있다.

내부에 있는 시간보다 기지 외부로 도는 일이 더 잦으며, 이그드라실에는 일주일에 두어번 정도만 물자를 보급하러 온다.
밖에서 돌아올 때면 자잘한 상처를 달고 오는 일이 많은데, 치료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 자연히 몸에 흉터가 늘었다. 의외로 얼굴에는 상처가 없는데, 얼굴에 상처가 생기면 괜한 걱정을 받을까봐 그렇다. ‘몸에 생긴 상처는 가리면 되잖아.’라는 안일한 생각 중으로, 실제로 기지에 돌아올 때면 늘 팔이 긴 웃옷을 덧입는다.

취미와 말버릇
여전히 대답할 때는 2번씩 추임새를 넣는다. 10년 전에는 답답할 정도로 말이 없었으나 이젠 자기 의견정도는 선뜻(하지만 상황에 따라)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었다. 정말 당황스럽고 예상하지 못하는 일이 아니면, 나름 유연하게 대처한다.
그리고 또 여전히 하늘을 올려다보며 눈으로 새를 쫓는다.

 

무기

늘 품에 있는 것은 항시 소지했던 리볼버. 개머리 부분에 붙은 스티커는 다 낡아 떨어졌다.
―이전과는 달리 정성스레 손질한 티가 난다.
그 외의 무장으로는 소총과 정글 나이프를 지녔다. ‘나이프는 꺼림칙 해.’라고 종종 말했으나 안전을 위해 떼어놓지는 않는 모양.

이외

밥, 브라이언과 의외로 제법 친하게 지냈다.
소냐가 파수대로 떠나기 전 그들과 아침 일찍 함께 조깅을 하는 모습을 여러번 봤을 것이다.

타인의 상처와 고통, 범죄에 민감해 연관된 일에는 다소 예민해진다.
스스로가 부끄럽지 않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기 때문인데, 방주 내의 인원들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할지 정하지 못했다. 부러 기지 바깥으로 도는 것 또한 아이들에게 가진 원래의 이미지를 깨고 싶지 않아서 인 것도 있다.

스킨십에는 몸이 굳는 편.
10년전과 여전하게도, 목적이 없는 손길은 어색해한다. 위로를 하거나, 상처의 처치를 한다거나 하는 것은 당연히 괜찮다.

여전히 늘 차분한 표정이다. 미미하게나마 표정이 늘긴 했으나 자세히 봐야 티가 난다.

 

기후가 바뀌며 이전보다도 더위를 타게 됐다. 차라리 추운 밤이 더 편하다고.

 

무기 이외의 소지품으로 소음기, 망원경과 가벼운 비상식량정도만 챙겨 다닌다. 대부분 허벅지의 홀스터에 매달려 있는데도 걸음걸이가 조용한 게 신기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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