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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이즈 롯츠 본문

▣ 성장 후

리이즈 롯츠

이그드라실 2023. 1. 8. 20:54

“저기, 뇌는 사용하고 있거든.”



외관 : 


 이름 : 리이즈 롯츠 (Reese Lots/Reese Lots)

 

나이 : 28

 

성별 :

 

키/몸무게 : 187cm / 78kg


성격 :

[세상과 타협한/ 배려하는 척 / 처연해진]

 

차분하고 조용하고 침착하다.
세상에 저 하나만 있는 줄 알고 살던 놈이라고 해도, 부딪히고 깨지면 닳기 마련이다.
저 혼자 사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남들 기분을 살피는 척은 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런 배려는 자신에게 돌아올 이익을 전제로 하고 있으므로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가끔 중요한 것을 포기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세상에 자신만은 살아남겠다는 의지만은 여전하다. 


기타 :

 

*지난 10년
독하다 싶을 정도로 기지 밖으로 벗어나지 않았다.


몇 차례에 걸친 외부 습격에도, 기지 내 전염병이 유행하던 때에도  그는 묵묵히 기지를 지키고 있었다.
마치 그곳만이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처럼. 

 

기지에 지박령처럼 붙어 해왔던 것은 체력을 키우기 위한 운동과, 생존술 익히기다.
특히 생존술에 관한 정보는 닥치는 대로 모아 책으로 읽었으며
운 좋게 락픽도 구해 사용법을 익혀 놓았다. (과연 운 좋게 구한 것일까)
딱히 본인이 뭘 공부했는지, 뭘 하고 있었는지 누구에게 알린 적은 없지만
그를 집요하게 관찰한 사람이 있었다면 알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대외적으로 기지에서 1인분의 역할을 해온 것은 요리, 특히 손질 작업이다.
특기는 회 뜨기. 딱히 도움되는 기술은 아니지만, 아는 사람 협박에는 쓸모 있는 모양이다.
덕분에 날붙이를 수선하거나 갈고 사용하는 것에는 일가견이 생긴 듯.
애초에 그냥저냥 뱉지 않을 정도로 만드는 요리하는 수준이었으나

식량난이 심각해진 후에는 아예 신경도 쓰지 않는 듯하다. 먹을 수 있을 때 먹어.


*새로운? 취미
기지를 떠난, 혹은 죽어 사라진 이들의 유품 중 쓸만한 것들을 모아두었다.
누군가는 께름칙하다며, 혹은 너무한 게 아니냐며 질타하기도 했지만 정말 너무한가?
어차피 떠난 사람은 가질 수 없는 것들이야.


*가지고 있는 것
횟감용 칼 몇 자루. 요리에 쓰는 것과 호신용을 따로 두었다.
락픽.
그 외 자잘하게 모은 것들. 물론 생존에 필요한 것은 전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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