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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내가 틀린 말이라도 했어?” 외관 : 큰 키에 빳빳하고 깡마른 몸뚱아리. 날씨에 어울리지 않게 창백하고 하얀 피부. 투명한 물을 연상케하는 청회색 머리칼은 언제나 단정한 길이를 유지하고 있다. 눈동자는 여름의 나뭇잎을 닮은 연둣빛이다. 스포츠용으로 만들어진 검은색의 얇은 목티에 반팔 셔츠를 걸치고, 검은색 슬랙스를 입었다. 겉옷으로 입은 것은 카무플라주 무늬가 들어간 군청색 우비. 신발은 검은색 운동화를 신었으며, 검은색 힙색을 항상 메고 다닌다. 시력이 조금 안 좋은지 도수가 들어간 안경을 꼈다. 이름: 록사나 소콜로프 / Роксана Соколов / Roxana Sokolov 나이 : 18세 성별 : 여성 키/몸무게 : 177cm / 56kg 성격 : 비관적인 현실 / 적의를 반기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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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그거지…” 외관 : 회보라색 머리에 갈색 눈동자. 자세는 구부정하고 행동은 굼뜨다. 이리저리 뻗친 짧은 머리칼만큼이나 흐트러진 차림새, 진한 눈썹과 날선 눈매가 보는 이로 하여금 자칫 거부감을 일으키곤 하지만 맥아리없는 표정과 말투 덕에 사나워 보이진 않는다. 손과 발, 어깨에서 등으로 이어지는 긴 흉터가 울긋불긋하게 남아있다. 팔의 뼈가 다 붙은지 얼마 안 되어서 가끔 뻣뻣한 모양으로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 팔을 따라 손목 안쪽으로 탑승코드가 북북 휘갈겨져있다. 이름: 막시밀리안 시몬 / Maximilian Simon / Maximilian Simon) 나이 : 17 성별 : 남 키/몸무게 : 181 / 72 성격 : [절전모드/타고난 낙관론자/똥개] “배터리가 절전모드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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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오다가 주웠는데. ……그걸 믿어?” 외관 : 검은 곱슬의 머리카락은 자를 때를 놓친 것처럼 보였으나 덥수룩하게 지저분하기보다는 복슬복슬하다. 콧등 위의 점을 스칠 만큼 길게 자란 앞머리를 시야가 가리지 않도록 이리저리 넘겼다. 까맣게 가린 틈으로 눈꼬리가 솟아 있지만 눈썹을 늘어뜨린 채 웃는 탓에 차갑거나 날카로운 인상과는 거리가 멀었다. 되려 머리카락과 대비되는 하얀 얼굴은 뺀질대는 이미지에 가까워 나쁜 인상은 아니지만 좋다고 하기에도 애매할뿐더러 믿음직한 구석은 조금도 없다. 그것과는 별개로 본인은 타인에게 굉장히 스스럼없이 다가가는 타입이라 은빛 눈동자는 대체로 상대를 향한 호감의 빛을 띠곤 한다. 품이 넓은 검은 반소매 셔츠와 적당한 길이감의 검은 반바지를 입었다. 또래의 아이들과 비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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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엄청 크네?” 외관 탈색을 꽤 여러 번 한 건지, 머리카락이 많이 건조하고 끝이 갈라져있다. 오랫동안 뿌리 염색을 하지 못해 본래의 흑갈색머리가 올라오고 있는 모습이다. 자주 투덜거리는 편은 아니지만 꽤나 거슬려하는 상황. 왼쪽 귀에는 5개, 오른쪽 귀에는 4개. 화려한 피어싱과 귀걸이를 잔뜩 끼고 있다. 주머니에도 여분의 피어싱과 귀걸이를 챙겨와서 가끔 걸을 때 찰랑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하나같이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싸구려들. 눈에 띄는 흉터같은 건 없지만 손에 굳은 살이 생각보다 단단하게 박혀있다. 이름: 윤나리/ 윤나리 / Nari Yoon 나이: 19Y 성별: Female 키/몸무게: 169cm/56kg 성격 털털한 / 외향적인 / 열정적인 / 의외로 신중한 어느 무리에나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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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아머 같은거 있음 쩔거 같지 않냐?” 외관 : 이름: 한대만/韓岱巒/Han Daeman 나이 : 18세 성별 : 남 키/몸무게 : 176cm / 63kg 성격 : [ 한심 / 꼴사나움 / 눈치없음 ] 간결하게 표현하자면 게으르고 재주 또한 별 볼일 없는 주제에 그마저도 시키지 않으면 그다지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밉상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이 착하기라도 하면 애는 착하다며 눈 감아주지 못할 것도 없지만, 딱히 특출나게 이타적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누구를 심하게 배척하지도 않는다. 나쁜 소리는 하지 않지만 가끔 밉살스럽게 말을 하는 것 또한 본인의 평가를 마구 까먹고 있다. 아는지 모르는지 눈치 없이 아무때나 쉬이 말을 내뱉기에 견딜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럭저럭 원만한 관계를 가질 수 있지만, 그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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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 쳐다봐. ” 외관 허리까지 오는 밝은 갈색 머리, 진한 노란색의 눈. 볼에 길다란 긁힌 흉터가 있다. 키도 크고, 몸도 날렵하게 잘 빠졌다. 단순히 마른 게 아닌 잘 단련된, 운동한 티가 나는 몸이다. 첫 인상은 꽤 사나운 편. 찌푸린 표정 탓에 올라간 눈꼬리가 더 눈에 띈다. 검정색 반팔, 적당한 품의 진한 블루진은 발목이 살짝 드러난다. 얇은 갈색 벨트로 허리를 조였다. 낡은 검정색 조던 운동화를 신고 있다. 비가 올 때면 회색에 흰색이 섞인 바시티 자켓을 어깨에만 걸치거나, 허리에 묶고 다닌다. 아닐 때에는 반팔만 입은 차림새. 이름 : 에나 케이즈 / Ena Keiz 나이 : 17 성별 : 여성 키/몸무게 : 168cm / 마른 근육이 잡힌 몸 성격 : [ 자존심 강한 / 뚫린 입 / 모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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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할 수 있었어요!” 외관 : 분홍색 곱슬머리. 시선을 가리지 않도록 앞머리는 짧게 잘랐다. 머리카락을 땋아 양쪽으로 둥글게 모양을 냈다. 두꺼운 눈썹은 양끝이 위로 향해있다. 둥근 눈매지만 야무진 인상을 주는 것은 이 눈썹 때문일지도. 까만 눈이 상대를 빤히 쳐다본다. 왼쪽 눈가에만 점이 둘 있다. 앳된 얼굴 위로 표정이 다양하게 바뀐다. 활기찬 걸음걸이로 이리저리 돌아다닌다. 티셔츠 위로 받쳐 입은 까만 원피스는 무릎까지 내려온다. 아래로 산지 얼마 안 된 것으로 보이는 흰 운동화를 신었다. 이름: 타마라 오스본/Tamara Osborne/Tamara Osborne 나이 : 15세 성별 : 여 키/몸무게 : 154cm/마름 성격 다혈질/야무진/정 많은 소시민/솔직한 어른스러운 아이 노릇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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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생각하기 나름이니까. ” 외관 : 밝은 백금발, 핏줄이 다 보일 것 같은 투명한 피부, 붉은 루비처럼 빛나는 눈. 머리부터 발끝까지 설탕으로 빚어 단맛이 날 것 같은 그는 눈의 나라에 사는 공주님처럼 생겼다. 키가 평균을 훌쩍 넘는 남자애지만 말이다. 운동을 오래 했는지 몸이 전체적으로 단단하고 보기 좋게 말라 어떤 옷을 입어도 잘 어울린다. 그래서일까 소매가 조금 짧거나, 품이 큰 옷들도 아무렇지 않게 입고 돌아다닌다. 그저 루즈하게 옷을 입었구나 정도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입고 다니는 옷들중에 제 사이즈에 맞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건 조금 이상하게 여겨지기도 한다. 대부분의 옷들이 고가의 브랜드니까 더더욱 말이다. 이름: 알렉산드르 비테 / Алекса́ндр Ви́тте / Aleksan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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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난… 나는… 아, 아냐. 신경쓰지 마.” 외관 반팔 셔츠와 얇은 자켓, 홀쭉하고 낡은 크로스백, 광택 없는 가죽장갑, 반바지, 물에 젖어 질척거리는 낡은 신발 항구까지 일주일을 꼬박 걸어왔다고 한다. 그 말을 증명하듯 행색이 초라하다. 미처 자르지 못한 머리카락이 목의 중간까지 길게 내려와있다. 이름: 안톤 하워드 / Anton Howard 나이 : 19세 성별 : 남 키/몸무게 : 183cm / 마름 성격 : [ 조용한 / 예민한 / 불안에 떠는 / 우울한 / 음침한 ] 목소리가 굉장히 작고 발음도 부정확하다. 말을 더듬기도 하고 쉴새없이 시선을 옮기며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우울한 표정에 눈을 흘기는 버릇까지 있어 안 좋은 오해를 사기 딱 좋다. 감정을 숨기지 못해 몸짓과 말투로 모든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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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세상에서, 물 속이 그립다는 말을 할 순 없겠지…….” 외관 : 또래에 비해 큰 키와 근육이 발달한 체격(한창 운동하던 시절보다는 못하다. 재앙이 시작된 지 3년이 지났으니)이 제일 먼저 눈에 띈다. 아직 앳된 얼굴에도 불구하고 어른으로 오해받을 만도 했지만 다행히 신분이 증명되어 방주에 탑승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고. 그 다음으로 눈에 들어오는 것은 밝은 푸른색 머리카락. 짧게 잘라두었음에도 뻗치거나 하지 않고 물에 젖은 것마냥 차분히 가라앉아 있다. 처진 눈썹과 눈매, 창백한 빛의 피부가 심성이 유약해보이는 인상을 남긴다. 홍채는 검정색. 반팔 티셔츠에 청바지, 허리에 묶은 체크무늬 남방과 운동화. 별다를 것 없는 평범한 복장이다. 이름: 엘리야 네레우스 리르/Elias Nérée Lir/El..